‘한국영화의 산실’ 서울극장이 42년 만에 문 닫는다

국내 첫 복합상영관이었던 서울극장이 코로나로 인해 경영난에 시달려 42년만에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서울극장은 종로구 돈화문로에 있는 종로3가의 터줏대감인데요.

 

 

지난 3일에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영업종료안내를 올려주었습니다.

서울극장 홈페이지 공지 참고

 

새로운 도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지만

대기업 멀티플렉스 (cgv, 롯데시네마 등)의 공세와

지속적인 경영악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결국 이렇게 폐업을 결정하게 된 데에 있어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큽니다.

 

향후 어떤 용도로 변신할지는 모르겠으나

서울극장은 많은이들의 가슴속에 추억으로 오래 남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