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2 마곡나루 서울식물원 _ 경치감상 _ 여름의 청명한 날씨 퇴근하고 연습실 가는 길에 가로질러가는 서울식물원 마곡나루역 바로 앞에 있다. (앞이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마곡나루 전체에 걸쳐있다고 해야 맞을듯한 크기) 퇴근시간의 한가로운 풍경 날씨는 청명하기 그지없고 서울식물원의 조경은 참 잘 되어있다. 사진이 참 잘 나왔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마법처럼 근사한 사진이 되는 입구쪽에 흐르는 수변이 날씨와 시간대와 어우러져 한결 더 여유로워보인다. 다음엔 여기서 커피도 마시고 핫도그도 먹어야지 좀 더 지나면 엄~청 넓은 잔디밭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돗자리 펴고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았다. (거리두기 on) 그리고 오늘의 베스트컷. 조성해놓은 오솔길이지만 안 찍고 넘어갈 수가 없었다. 날씨와 마음이 같은, 드문 날. 2021. 7. 2. 마곡나루 서울식물원에서 본 연꽃 카메라도 아니고 갤럭시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좀 아쉽지만 길게 뻗은 연꽃을 보고 찍지 않을 수 없었다. 비록 내가 좋아하는 수국은 많이 졌지만 연꽃은 활짝 피어 나의 마음을 살랑이게 해주었다. 다들 서울식물원에 가면 연꽃..연꽃을...꼭 보세요..연꽃을 보라.. 2021.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