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연습실 가는 길에 가로질러가는 서울식물원
마곡나루역 바로 앞에 있다. (앞이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마곡나루 전체에 걸쳐있다고 해야 맞을듯한 크기)
퇴근시간의 한가로운 풍경
날씨는 청명하기 그지없고
서울식물원의 조경은 참 잘 되어있다.
사진이 참 잘 나왔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마법처럼 근사한 사진이 되는
입구쪽에 흐르는 수변이 날씨와 시간대와 어우러져 한결 더 여유로워보인다.
다음엔 여기서 커피도 마시고 핫도그도 먹어야지
좀 더 지나면 엄~청 넓은 잔디밭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돗자리 펴고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았다. (거리두기 on)
그리고 오늘의 베스트컷. 조성해놓은 오솔길이지만 안 찍고 넘어갈 수가 없었다.
날씨와 마음이 같은, 드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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